안녕하세요! 알쓸넓얕에 여행 이거어때편! 입니다.
이번엔 라오스 북부에 비해 인기는 덜하지만, 라오스 남부만 여행하는 일정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비엔티안에서 멀리 떨어진 빡세까지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동선이 좋은 일정은 아니다. 빡세까지는 비행기나 야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라오스가 처음이라면 라오스 남부만 여행하지 말고, 비엔티안과 가까운 방비엥을 일정에 포함시키면 좋다. 라오스 남부는 캄보디아와 연계해 여행 일정을 세우면 좋다. 씨판돈을 지나 육로 국경을 넘거나, 빡세에서 '앙코르 왓'이 있는 씨엠릿 까지도 국제선을 이용하면 된다. 라오스 남부 지역만 여행하기 위해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라오스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많지 않다.
Day 1 인천 - 비엔티안
첫째 날은 라오스에 입국하는 일정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의 마지막 날에 비엔티안으로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첫날부터 바쁘게 돌아다닐 필요는 없다. 경비를 아껴야 한다면, 아침 비행기를 타고 비엔티안에 도착해서 반나절 정도 비엔티안 시내를 먼저 여행한다. 탓 루앙과 왓 씨싸켓, 왓 프라꺠우를 다녀온 다음, 밤 버스를 이용해 빡세로 내려가면 된다.
Day 2 비엔티안 - 빡쎄
오전 비행기를 타고 빡세로 이동한다. 빡쎄에서는 반나절 일정으로 왓 푸를 다녀온다. 짬빠싹에 있는 왓 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짬빠싹에 머물면서 왓 푸를 다녀와도 된다. 둘째 날의 숙박은 도시를 선호한다면 빡쎄에서, 고요한 시골 마을이 좋다면 짬빠싹에서 1박하면 된다.
Day 3 빡쎄 - 씨판돈
빡쎄 또는 짬빠싹에서 씨판돈으로 이동해야 한다. 빡쎄에서 출발한다면 미니밴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짬빠싹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강 건너에 있느 마을에서 차를 타야 한다. 씨판돈은 4,000여개나 되는 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디서 묵을지를 미리 정해야 한다. 돈콩, 돈뎃, 돈콘 3개 섬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3개 섬 중에 가장 유명한 섬은 돈뎃이다. 씨판돈에 도착하면 자전거를 빌려서 섬을 둘러보거나, 강변의 수상 레스토랑에서 일몰을 보며 여유로움을 즐기면 된다.
Day 4 씨판돈
돈콘에 있는 리피 폭포 방문, 민물 돌고래 관찰 투어에 참여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돈뎃이나 돈콘에 머물고 있따면 자전거를 빌려 섬을 둘러보면 되고 돈콩에 머물고 있다면 투어를 이용해 보트를 타고 돈콘을 방문해야 한다.
Day 5 씨판돈 - 빡쎄 - 비안티안 - 인천
마지막 날은 씨판돈에서 빡세를 거쳐 비행기를 타고 비엔티안을 햐한다. 빡세-비엔티안 국내선은 1일 2회 (13:00, 16:45 출발) 취항한다.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까지 비엔티안에서 못본 볼거리들을 방문하자. 하루 정도 시간을 더 내서 빡세에 머물면서 볼라벤 고원을 1일 투어로 다녀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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